
새로운 봄 기운으로 싹이 움트는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날입니다. 회색빛 도시 풍경 속에서 작은 텃밭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요즘,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사일을 넘어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부터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바이오월까지, 도시농업의 개념은 날마다 새롭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법이 제정된후 텃밭면적도 참여자수도 10배 정도 늘어났죠. 지난 주말에는 이런 도시농업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기도 했죠, 인천에서도 토종씨앗을 나누면서 도시농부들이 서로 교류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그러면 국제적으로 도시농업은 어떻게 인식되고 있을까요? 도시농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나 독일의 풍경이 떠오릅니다. 그 곳에서는 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