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농촌여성신문에서 도시농업 기획기사를 냈다. 특집기사의 주제는 "도시농업 활성화, 도농상생에 길 있다"로 4개의 기획기사를 냈다. 현장도 방문 취재하고 관련자 인터뷰도 비중있게 실었다. 대략적인 기사내용과 링크를 안내해본다.
“도시농업은 생활농업” 농업인·도시민에 윈-윈
https://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91
도시농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도시농업의 가치, 그리고 도시농업 육성 3차 5개년계획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강조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과 일자리의 문제, 치유농업과 중복의 문제도 다루면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방향제시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도시민의 녹색공간… 로컬푸드 가치 배워
https://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82
대구의 공영농장의 도시농부들과 대구 도시농업정책을 소개하면서 인기높은 도시텃밭정책을 소개한다. 이렇게 참여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가치, 그리고 관련 활동이 높아진다는 기사의 내용이다.
회색 도심 속 푸른 텃밭…“우린 도시농부입니다”
https://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83
서울시 도시농업현장과 정책, 도시농업전문가회 활동을 다루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3기수 1017명의 전문가를 배출했고, 친환경 왕겨멀칭, 학교텃밭 활성화도 강조하고 있다.
도시농부 200만 시대…양적 성장 다음은?
https://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84
도시농업운동의 시작과 양적성장의 지난 10여년 성과를 넘어 사회적역할을 확대하고 농업이 가진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최근 도시농업 기사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행사 홍보성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텃밭에서 기부나눔을 했다거나 텃밭분양을 한다거나 도시농업행사를 했다는 기사들로 넘쳐난다. 비슷비슷한 행사와 내용들로 크게 도시농업기사에 주목하고 있지 않았는데, 농촌여성신문에서 그래도 비중있게 '도시농업'을 다루어주었다. 애초 기획할때는 도농상생의 관점에서 다룬 것 같으나 이 부분이 제대로 연결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이는 현재 도시농업활동에서 부족한 점이 드러난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촌과 농업현장에서도 도시농업에 주목하고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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